[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조성민<사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 6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9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진호 의료원장을 비롯해 약 200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조 병원장은 "올해는 개원 시 병원이 품어왔던 꿈이 실현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바라는 최고의 병원은 우리 모두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며,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의료계 안팎으로 간호사 태움 문화, 갑질 문화, 미투 운동 등이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교직원의 인권과 업무능률을 저해하는 고충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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