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김동규<사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두바이에서 욜란 19차 세계감마나이프학술대회에서 'Pioneers in Radiosurgery’ 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사선 수술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감마나이프와 방사선 수술에 대한 65편의 논문, 뇌종양 전이에 대한 4편의 학술서적 출간 및 세계적 신경외과 교과서 편집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감마나이프 수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후학 양성과 방사선 수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ioneers in Radiosurgery'는 세계감마나이프학회에서 2년에 한 번씩 방사선 수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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