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정한샘<사진>고려대의료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논문 경연대회에서 '2018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정한샘 교수는 '급성 관동맥 증후군 환자에게 투여하는 티카그렐러 약제와 프라수그렐 약제의 혈관기능, 염증마커, 혈관내피 줄기세포에 미치는 차이점’을 주제로 발표한 초록 논문이 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초록은 정한샘 교수가 제1저자로, 홍순준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책임저자로 지도했다.

정한샘 교수는 "두 번째 젊은 연구자상을 계기로 심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한 연구에 더 매진해 훌륭한 의과학자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 대해 끝까지 독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수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미국심장학회는 매년 3만명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심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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