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이 6일 이 회사 윤리경영 홍보 영상에 출연해 CP를 설명하고 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이 6일 이 회사 윤리경영 홍보 영상에 출연해 CP를 설명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방석현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회사 자율준수의 날(4월1일)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관리자급 '윤리경영 특별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 등을 통해 회사 구성원들의 CP(Compliance Program) 준수 의지 고취를 위한 것이다.

교육엔 팀장 및 파트리더(PL)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초빙한 박정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 강사는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와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윤리경영 체계 수립 가이던스 등이 지속가능한 기업의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CP 운영 연혁 및 성과, 대표이사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CP 운영 홍보 동영상을 제작, 전 임직원에게 공개했으며 사이버 CP 존(Zone) 게시를 통해 회사 고유 CP 문화를 알렸다.

이 회사는 CP를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 조건으로 여기고 지난 2007년 CP를 도입, 윤리경영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CP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위로부터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ㆍ2015ㆍ201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 인증을 획득해 윤리ㆍ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공정위가 부여하는 CP 등급 ‘AA’을 유지하고 있다.

우종수 대표는 “이번 교육은 권익위 지원 윤리경영 교육으로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중에서는 가장 먼저 실시하는 만큼 혁신신약 개발뿐 아니라 CP도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서울 송파구의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윤리경영 특별교육에서 이 회사 직원들이 교육 안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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