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문두건<사진> 고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7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문두건 신임 회장은 "대한남성과학회의 중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변화된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남성생식 및 남녀 성 건강에 관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신진연구자의 영입, 학술활동 및 세계 학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두건 교수는 고려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거쳐 고대안산병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을 지냈으며 2010년부터 고려대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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