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관<사진> 세종병원 회장이 11일 80년간의 인생을 정리한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다' 자서전을 출간했다.

박 회장은 자서전에서 80평생을 집안의 역사, 학창시절, 개원 과정,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의료나눔 활동 등 총 10가지 주제로 풀어냈다.

 박영관 회장이 흉부외과 전문의 재직을 시작으로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하기까지의 여러 고난과 역경, 병원을 경영하며 느낀 점, 휴먼스토리 등을 담았다.

박영관 회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간 여러 후원기관 등 유관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 책이 굳은 의지로 꿈을 실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관 회장은 1939년 경상북도 청도 출생으로 서울의대 졸업후 한양대 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을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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