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음 처음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저희 엄마는 2008년 5월 (1년반전)에 팬티에 피가 묻으셔서
원래 다니던 병원에 갔는데여 처음 엄마를 봤을때 부터
이환자는 힘든 환자인데 라는 말부터 시작 했습니다.

병명은 자궁에 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궁경부세포진 검사와 피검사로 하니 암이 아니였습니다.
두개의 혹은 3cm ,4cm 였습니다.

의사는 이 환자는 어려운 환자라 그냥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어려운 이유는 엄마는 자궁을 드러 내셨습니다. 난소도 다 자르셨구요, 왜냐면 그전에 난소혹 자궁혹이 생기셨어서 자궁과 난소를 다 자르셨어여.

그래서 2번이나 배를 가르셨구 예전 저희를 낳을때2번이나
제왕절개를 해서 배의 유착이 심해서 이환자는 수술을 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암이 아니니 그냥 지켜보자고..

그후 매번 6개월씩 마다 검진을 받으러 다니셨습니다.
그럴때마다 팬티에 또 피가 묻어서 가니 그냥 외음부를 긇어서 피가
난거라는 황당한 말로.....그래서 그냥 다시 집에 오셨답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지나가면서 ...

12월달 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혹이 너무나도 커졌다고
CT를 찍어보자 하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진료비와 혹이 커졌다는 말에 무서워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때서야 제가 전화해서 이것저것 의사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때는 괜찮다고 지켜보자고 했는데
왜 커졌냐 커지는거였으면 작았을때 수술하는게 낳지 않겠느냐
혹이 암이 될수도 있는데 암이되면 어쩌냐
1년반동안 왜 수술도 안하고 이렇게 됬느냐..
전화로 막 난리치고...

CT찍은 검사 결과를 받으러 갔습니다.
혹은 2~3배로 커졌고...

제가 이겄저것 따지는 그때서야
예전에 혹 띠었을때도 힘들었다고 그래서 힘든환자라
그냥 지켜보자는게 자기의 능력이라고 자기 능력이 이것밖에 안된다고..

4번이나 배를 자르셨어서 유착이 심하다고,,,

그래도 제가 막 뭐라 했더니 이제서야 진료기록 다줄테니
자기보다 능력있는 의사 있을테니 가시라고...

엄마께서는
예전에 혹 떼어 주셨을때 잘해주셨는데
그냥 이병원에 있겠다고 하니깐

의사왈:
그때도 수술 깨끗하게 못해주었다고 더 능력있는 의사에게 가라고..

저는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러면 그전에 혹이 작았을때
처음부터 다른병원에 가라고 하지 지금에서 꼬치꼬치 따지니깐
다른병원 가라고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의 진료비와 수술시기를 놓친 이의사한테
피해보상 받을수 있을까여???????

그 의사 입으로 지가 예전에 혹떼어네는 수술 깨끗하게 하지 못햇다는 말도 했습니다.그래서 이환자 왔었을때부터 힘든환자라고 환자앞에서 말했습니다.그럼 그때 다른데 가보라고 했어야지...

지금에서야 ....작았을때 1년반전 혹이 작았으니 개복수술말고
복강경이나 레이저를 하면 됬었을수도 있는데
지금 막 따지니깐 지는 못한다고 다른데 가라고...

이런경우 어떻게 보상받을수 있나여 1년반전 수술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낳았을텐데
어떻게 해야하나여??

그리고 다른병원 갈려고 하는데 그 개념없는 의사진료 안주면 어떻게 하나여???
지가 말하길 다른 병원으로 가려면 다른 병원에 진료기록 보내준다는 말을 하던데 그 다른병원도 어디인지 그 사람한테는 가르쳐 주기도 싫습니다.
저희에게 직접안주고 다른 병원 정하면 그 병원에게 준다는 말도 안되는 말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여??

참으로 답답합니다.도워달라고 부탁할 사람도 주위에 없고,.,
도와주세여.

A:

일단은 진료기록부와 방사선 사진, 진단서를 발부받아 증거를 확보하여 놓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환자의 치료가 남아 있으니 치료를 받아가면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의 경우 암치료를 받아야하고, 그런 과정중에 의사와 싸우는 것이 바람직한지 고려되어야 합니다.

소멸시효 기간이 안날부터 3년이니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경과를 일기식으로 작성하여 놓으시고요,,<의료사고가족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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