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륭<사진>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24차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22대 회장에 선출됐다. 

허륭 교수는 뇌심부자극술, 경련 등의 수술적 치료 권위자로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도 겸임하게 된다.

정위기능신경외과는 뇌신경기능장애 등에 대해 초음파 뇌수술,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의 정위적 뇌이식을 포함한 재생의학, 수술 중 신경감시, 뇌와 컴퓨터 간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치료 기법 등의 치료 기술이 적용되는 신경외과의 첨단 부문이다.

이는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3차원적인 접근법으로 주로 수술하기 때문에 '정위기능'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2015년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식 분회로 인증받은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뇌 기능 장애를 연구하는 세계 수준의 중견 학술단체로 1990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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