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3~15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한의약 홍보체험관<사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엔 6개 한방 의료기관(원광대익산한방병원ㆍ자생한방병원ㆍ소함한방병원ㆍ하늘마음한의원ㆍ생기한의원ㆍ우송한의원)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CJ E&M 주최로 한의약 일본홍보회가 코트라(KOTRA)와 협력해 진행됐는데, 한의사들이 상주하며 관람객들에게 개별 진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인뿐 아니라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람객 1200여명이 이 기간 동안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방문했다"며 "상담 후 개별기관 방문 진료 예약도 50여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 불임 진료상담, 피부질환 및 근골격계, 중증질환 상담도 이뤄지는 등 앞으로도 일본인 환자 유치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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