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오는 26일부터 1박2일간 인천 네스트호텔 바움홀에서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반부패 동향 관련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의약품영업대행(CSO), 매출 할인, 지출보고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대상은 제약기업 자율준수관리자, 공정거래준수프로그램(CP) 팀장 및 실무자 등이다.

첫 날엔 TY&파트너스의 부경복 변호사의 ‘강연 자문에 대한 위반 사례 및 적법성 통제방안’, 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의 ‘리베이트 처벌 기준의 명확화 방안’, 한국의약품유통협회 강종식 CSO 사업위원장의 ‘의약품 유통투명화와 CSO’, 보건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의 ‘약무정책동향’, 법무법인 광장 김지연 변호사의 ‘공정거래 CP 인센티브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코오롱제약 이운영 과장의 ‘ISO 37001 도입 사례’, 임팩트코리아 서은석 과장의 ‘반부패 관련 국제 동향 및 국제 기구 소개’ 등이 발표된다.

둘째 날엔 법무법인 태평양 김종필 변호사의 ‘매출 할인 관련 판결 요지 및 시사점’, 법무법인 충정 임혜연 변호사의 ‘산ㆍ학협력 연구 계약 및 제약사의 재단 운영시 유의점’, 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 변호사의 ‘지출보고서 실무 이슈 점검’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CP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 제약산업의 윤리경영 안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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