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맞춤형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대상별ㆍ목적별 수요에 따른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마련했다.

최근 빅데이터 분석 기반 발전 및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대한 각계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육 커리큘럼을 모듈형으로 구성했다고 심사평가원은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빅데이터 이용자 수준별 초ㆍ중ㆍ고급 교육 설계 및 산업계ㆍ학계 등 이용 주체별 목적에 따른 이론과 실습 강화 등 교육 프로그램을 다변화한 것이다.

심사평가원 배수인 의료정보융합실장은 "4차산업혁명에서의 빅데이터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가치와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 빅데이터 분석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