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충주시로부터 근로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1999년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창립해 2005년 벤처기업 대상 수상, 2017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6년1월 충주공장의 우수품질제조관리기준(KGMP) 인증 획득을 필두로,그해 11월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에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EU GMP) 인증 기준의 2공장을 신축해 정부로부터 우수 의약품 생산 시설로 인정받았다.현재 유럽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 5년간 평균 성장률은 20%를 웃돌고 있다.

대장 내시경 세정제의 복용법을 개선한 마시는 형태의 피코솔루션을 비롯해 세정제 클렌픽도 지난 2월 미국 전역에서 발매돼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남봉길 회장은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보답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직원 선발 등을 비롯한 더 많은 것들을 직원들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의 팜비오 2공장 전경
충주시의 팜비오 2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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