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상동맥경화증 새 치료법 찾았다
죽상동맥경화증 새 치료법 찾았다
  • 이경숙 기자
  • 승인 2018.05.1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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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파인버그의대 "펩타이드 기반 나노섬유,플라크 감소"

죽상동맥경화증의 특징인 동맥 플라크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 내부에 플라크가 형성돼 경화되고 결국 막히는 증상이다. 관상동맥심장질환, 협심증, 말초동맥질환, 만성 신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죽상경화증에 대한 현재의 치료법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타틴(statins)’을 사용한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개발된 펩타이드 기반 나노섬유를 만들었다. 여기에는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주요 아미노산 염기가 들어있다.

연구진은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마우스에게 14주 동안 고지방식을 먹였다.

14주가 지난 다음, 일부 마우스에게는 이후 8주 동안 생리 식염수를, 일부 마우스에게는 나노섬유를 주사했다.

8주 치료 기간이 끝났을 때 나노섬유를 주사받은 수컷 마우스의 플라크는 11%, 암컷은 9% 감소했다.

연구진은 “나노섬유가 죽상동맥경화증에 특이적으로 결합하고 짧은 치료 기간에도 불구하고 플라크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 논문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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