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텐텐’ 모델 김아랑 선수가 팬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미약품 ‘텐텐’ 모델 김아랑 선수가 팬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가 13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약사학술대회의 한미약품 ‘텐텐’ 홍보부스 사인회 현장은 사인을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아랑 선수는 수백명의 방문객들을 일일이 미소로 맞으며 사인을 해주고,다양한 포즈로 팬들과 포토타임도 가졌다.

김아랑 선수는 “텐텐은 어릴 때부터 애용해서 그런지,어느 제품보다 애정이 크다'면서 “성인이 된 지금도 계속 먹고 있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김아랑 선수와 한미약품의 인연은 김 선수가 평소 즐겨 먹었던 텐텐에 대한 글과 사진을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올린 게 화제가 되면서 맺어졌다.

인스타그램에서 “텐텐 13개째 먹고 있다”는 김 선수 글을 찾아낸 네티즌들이 4년 전 소치올림픽 당시와 비교해 “텐텐때문에 김 선수가 그동안 훌쩍 큰 게 아니냐”는 익살스런 분석으로 한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한미약품은 김 선수를 텐텐 모델로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한미약품은 “김 선수의 활기찬 성격과 건강한 에너지가 텐텐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떨어져 김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텐텐은 올들어 판매량이 전년보다 2~3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어린이들뿐 아니라 2030 청년 세대층에서도 '김아랑 효과'를 톡툭히 보면서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날 약사 선생님들뿐 아니라 약대생들,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텐텐이 전 연령에서 사랑받는 종합영양제가 될 수 있도록 김아랑 선수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텐텐 홍보부스에서 김아랑 선수의 사인을 받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서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