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명〈왼쪽〉 박사ㆍ이정환 교수
우상명〈왼쪽〉 박사ㆍ이정환 교수

우상명 국립암센터 췌담도암클리닉 박사와 이정환 인하대병원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췌담도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진행성 바터팽대부 선암종에서 카페시타빈과 옥살리플라틴 병합요법의 효과(Effect of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for Advanced Adenocarcinoma of Ampulla of Vater)'를 주제로 지난 8년간 28명의 진행성 바터팽대부 선암종 환자를 지켜본 결과 항암제 병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 책임자인 우상명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카페시타빈과 옥살리플라틴의 병용요법이 비교적 낮은 독성과 중등도의 효과 측면에서 진행성 바터팽대부 선암종의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암센터 기관고유연구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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