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 COPD 3제 복합제 '트렐리지' 허가
한국GSK COPD 3제 복합제 '트렐리지' 허가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8.05.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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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3제 COPD 치료제 허가… "복합제 아노로보다 중증 악화율 34% 감소"

한국GSK(대표 쥴리엔 샘슨)는 3제 복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트렐리지’(성분명 :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ㆍ사진)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트렐리지는 COPD 3제 복합제론 처음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이 회사의 건조 분말 디바이스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복약하는 COPD 치료제로 중등도 및 중증 환자의 맞춤치료가 가능해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허가로 성인 환자에게서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합요법으로부터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 및 중증의 COPD 유지 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트렐리지는 SGRQ(호흡기증상설문)로 측정된 건강 관련 삶의 질에선 중등 및 중증 COPD 악화도를 35%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 의학 권위지인 'NEJM'에 최근 발표된 임상 결과에 따르면 트렐리지는 위약군과 대조 시험에서 비교 약제인 복합제인 렐바와 아노로보다 폐기능이나 삶의 질 지표 등에서도 개선을 보였다.

입원(중증 악화)의 경우 트렐리지 투여군이 아노로와 렐바 투여군보다 각각 34%, 13% 줄어든 것으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 쥴리엔 샘슨 사장은 “트렐리지가 COPD 환자들의 치료에 자사의 아노로, 렐바, 누칼라 등과 함께 호흡기치료제 포트폴리오 라인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흡기 부문 리더로 환자들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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