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휴메딕스 안양 본사에서 정구완〈왼쪽 다섯 번째〉 휴메딕스 대표와 성수현〈오른쪽 다섯 번째〉 아리바이오 대표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은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6일 휴메딕스 안양 본사에서 정구완〈왼쪽 다섯 번째〉 휴메딕스 대표와 성수현〈오른쪽 다섯 번째〉 아리바이오 대표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은 후 양측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이 16일 휴메딕스 안양 본사에서 바이오벤처인 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와 고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자체 보유 중인 원천 기술 및 연구ㆍ개발(R&D) 노하우를 집약한 신규 아이템을 공동 발굴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화장품 ‘엘라비에 코스메틱’을 포함해 다양한 화장품에 대한 생산을 아리바이오에 위탁하기로 했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화장품 신제품 개발 내용을 휴메딕스와 공유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바이오벤처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휴메딕스의 뛰어난 원료 기술과 유통, 마케팅 노하우를 더한다면 고기능성 화장품 부문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리바이오와 화장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결합해 시장에 없던 새로운 고기능성 화장품의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 및 PDRN 기술을 보유한 생체 고분자 응용 전문 바이오 생명과학기업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및 히알루론산 전문 화장품 등 에스테틱과 함께 관절염치료제 및 PDRN 주사제 등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벤처로,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및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식품, 바이오의약품, 기능성 음료 등을 개발 및 유통하고 있고 현재까지 12개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50여개의 특허출원, 200여 건의 지식재산권 등록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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