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제약ㆍ바이오산업계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할 부문별 자문ㆍ평가 네트워크(K-Bio Star Network) 구축을 위한 전문가를 공모(1차)한다고 31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제약ㆍ바이오 부문 기업, 대학, 연구기관, CRO(임상시험위수탁기관)ㆍCMO(위수탁 생산), 컨설팅기관, 투자기관, 특허ㆍ법무법인, 기타 유관기관에 소속돼 근무 중이거나 퇴직한 전문가 중 경력 5년 이상으로 관련 부문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면 된다.

1차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다.

조합은 제출된 서류를 중심으로 지원자의 전문성 및 직무 적합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비상임 전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비상임 전문위원은 제약ㆍ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및 전략기획 단계부터 글로벌사업화 전반에 걸친 각종 현안, 애로 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과 지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사 결정에 필요한 핵심 자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들에겐 조합 및 산하 제약ㆍ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그룹)가 수행하는 각종 교육ㆍ연수 강사 참여 자격, 바이오 부문 스타트업 발굴, 육성 관련 자문 및 평가 실시, 각종 국가 연구개발사업 기획 및 정책기획 자문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한편 조합은 8월쯤 2차 모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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