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ㆍ이하 심평원)은 오는 7~8일 이틀간 서울사무소(서초구) 지하 1층 강당에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약제실무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약사 3년내 신규 직원 15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제약사 현장 업무를 지원하고 제약업계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제관리 주요 업무에 대한 실무 사례와 Q&A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첫날은 약제 급여기준 검토 절차, 제네릭 약제의 상한금액 산정ㆍ조정 및 가산 기준과 사례, 실거래가 및 리베이트 약가조정, 둘째날은 신약의 급여적정성 평가 및 자료 작성방법, 경제성평가의 개념, 사전 약가인하와 퇴장방지의약품 제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는 게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강희정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교육에서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약제관리 실무 사례 등을 안내함으로써 약제 등재 신청 및 관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약산업계 대상 약제실무 아카데미를 정례적으로 운영해 현장 중심 경영철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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