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연<사진>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4차 국제 생화학ㆍ분자생물학 연맹 서울 국제학술대회에서 '14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서울대 식물학과 학ㆍ석사 후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분자세포생물학 박사 학위를 거쳐 2004년부터 포스텍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유 교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세포 내 감염에 대항하는 생체 방어 메커니즘 규명을 연구하고 있으며,국내외 다수 연구 논문,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 등 기초 연구로 생명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여성과학자에 대한 지원을 활발히 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는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백성희 교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