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희<사진>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난 5일 환경부 주최로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환경 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영유아ㆍ어린이 등 취약계층 건강영향 조사 추진, 국내 처음으로 출생 코호트(역학) 연구 체계 구축 등 국내 환경보건의학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인 하 교수는 2015년부터 국가어린이환경보건출생코호트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처음으로 열린 환경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그해 12월 유엔총회에서 제정됐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