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한<사진>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가 지난 5일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 유공 훈장을 수훈했다.

임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건강 피해의 규명 및 미세먼지 관리 계획 수립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임 교수는 "최근 더 심각해진 미세먼지, 가습기살균제 문제 등 우리 사회는 현재 환경오염에 노출돼 있고, 이는 국민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환경으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연구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환경의 날은 오염과 개발로 훼손된 지구 생태계를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1973년 제정(유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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