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화학제품이 아닌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포충기 ‘해피홈 에어트랩’<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트랩은 모기 습성을 이용한 UV LED 광원을 이용, 모기를 유인해 바람을 이용한 흡입팬으로 유해 화학성분없이 모기를 포획하며, 포획된 모기는 포집통에서 강한 송풍으로 건조ㆍ살충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파리나 나방처럼 사시사철 불쾌감을 주는 날벌레 퇴치에도 사용 가능하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포획 방식으로 가정집은 물론 제조공장, 식품매장, 위생업소, 의료시설, 보육시설, 요양시설 등 위생에 민감한 곳에서 쓰기에도 안성맞춤이라는 것이다.

이 신제품은 한 달 내내 작동해도 추가되는 전기요금이 94원(주택용 전격(저압) 요금표에서 처음 200kwh까지 요금 : 93.3원/kwh 적용)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력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도 작동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 시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트랩 광고 이미지〈유한양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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