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현〈오른쪽〉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이창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관광대사가 18일 서울 용두동의 동아제약 본사에서 MOU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한종현〈오른쪽〉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이창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관광대사가 18일 서울 용두동의 동아제약 본사에서 MOU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18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ㆍ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국 내 베트남 문화 홍보,동아쏘시오그룹(동아쏘시오홀딩스ㆍ동아에스티ㆍ동아제약 등) 제품의 베트남 현지 투자 및 진출 기회, 기타 상호 관심 분야 등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엔 이 회사 한종현 사장,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이창근 관광대사, 베트남관광청 응오 화이 쭝(Mr. Ngo Hoai Chung) 부청장 등이 참석했다.

그룹사인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과 양해 각서를 체결,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 공급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베트남에서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캔 박카스의 발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개시한 바 있다.

이 회사 한종현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측의 협력을 넘어 양 국가간 문화 및 경제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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