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왼쪽〉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이 4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과 협약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왼쪽〉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이 4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구자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과 협약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ㆍ이사장 김동연)이 4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아일랜드볼룸에서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와 유망 제약ㆍ바이오 분야 기술 발굴 및 이전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 발굴을 위한 업무 협력,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사업화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 공유, 조합 지원 기업을 위한 기술 이전 협력, 사업 홍보를 위한 두 기관 간 네트워크 공유, 업무 협력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인력 교류 등이다.

이날 협약식은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산ㆍ학ㆍ연 벤처스타트업 온ㆍ오프라인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거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 포럼의 개회식과 병행했고, 두 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신약조합은 국내 연구ㆍ개발(R&D) 중심 제약ㆍ바이오헬스산업 대표 단체로 지난 32년간 국내 제약ㆍ바이오의 혁신 성장, 전략기획, 정책, 제도, 국제협력, 통계 기반 구축, R&D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 여러 분야에서 민간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300여개에 이르는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회원사와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간 기술 협력과 오픈 이노베이션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발명진흥회는 특허청 산하의 지식재산 전문 공공기관으로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ㆍ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발명가의 이익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내 지식재산사업을 보호 및 육성,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기업 현장과 정부의 가교 역할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지식재산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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