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 상주 일대에서 열린 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 대원들과 부모들이 걷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제공]
7일 경북 상주 일대에서 열린 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 대원들과 부모들이 걷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지난 7일 '21회 박카스와 함께 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경북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초반 어려움을 이겨낸 대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대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등 국토대장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감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초청된 대원 가족 190여명은 낮 1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대원들과 상봉, 상주고교까지 총 3시간동안 8.7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상주고에선 부모님과 대원이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7일 경북 상주고에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한 대원(딸)의 어머니가 딸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제공]
7일 경북 상주고에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한 대원(딸)의 어머니가 딸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제공]

곽효반 참가 대원의 아버지 곽연우씨는 "폭우와 무더위 속에서도 힘든 내색 없이 걸어가는 딸의 모습을 보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같이 걷는 대원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완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사 최호진 사장은 "오늘 부모님과의 상봉이 남은 대장정 기간 중에 다시 힘을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해주신 부모님의 사랑을 평생 잊지 말고, 완주하는 그날까지 대원 여러분의 무사 완주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엔 최호진 사장뿐 아니라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달 29일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평창에서 출발, 제천과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오는 19일 서해 항구도시 목포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7일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 대원과 대원의 어머니가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제공]
7일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가 대원과 대원의 어머니가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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