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구〈맨 뒷줄 맨 오른쪽〉 동성제약 대표가 서울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세븐에이트 데이'를 맞아 회사 임직원들 및 도봉구청 직원들과 염색 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양구〈맨 뒷줄 맨 오른쪽〉 동성제약 대표가 서울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세븐에이트 데이'를 맞아 회사 임직원들 및 도봉구청 직원들과 염색 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지난 7일 서울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9회 세븐에이트 데이(Seven-Eight Day)’ 염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세븐에이트 데이엔 이 회사의 염색봉사단 및 임직원 111명이 도봉구 내 지역 어르신 230여명에게 정성 어린 손길로 염색 봉사를 했다.

특히 이번 봉사엔 도봉구청 복지정책과 직원 23명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회사 이양구 대표는 “임직원들이 도봉구청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염색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에게 외모뿐 아니라 ‘마음’까지 청춘으로 되돌아 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에이트 데이는 이 회사의 대표 염모제 브랜드인 ‘세븐에이트(Seven-Eight)’를 상징하는 7월8일을 염색하는 날로 정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염색봉사를 진행하는 행사다.

매월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염색봉사 활동과 함께 매년 1회, 더 많은 어르신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이 회사의 염색봉사는 2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뜻이 맞는 몇 명의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개별적으로 찾아가는 봉사가 조직화돼 7년 전부터는 복지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봉사를 하고 있다.

염색봉사팀은 현재 서울 본사 4개 팀과 공장 2개 팀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엔 총 19개 기관에서 모두 1587명의 어르신에게 온정을 나눴다. 올해엔 지난 3월10일 서울 노원구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마들사회복지관, 경기 하남시 종합복지관에서 첫 염색봉사 활동을 시작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염색봉사는 물론 어르신들이 주로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인 허리, 어깨, 무릎, 손목 등에 테이핑을 실시하는 ‘청춘 팔팔 아나파 테이핑 봉사활동’, 어르신들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전달드리는 ‘장수 효도사진 촬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 동성제약 제공]
                                                                         [사진 = 동성제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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