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완〈왼쪽〉 휴메딕스 대표가 11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시 주관 양성평등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유공기업 표창을 수상한 후 이상천 제천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구완〈왼쪽〉 휴메딕스 대표가 11일 충북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시 주관 양성평등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유공기업 표창을 수상한 후 이상천 제천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11일 충북 제천시 체육관에서 열린 제천 양성평등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유공기업'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해에 ‘제천 바이오밸리’ 내에 바이알, 앰플, 프리필드 등 주사제 전 제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의 선진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인 cGMP급 2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일자리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회사는 도급 업체 소속 여성 인력의 정규직 채용과 동일 복지 조건을 적용,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정구완 대표는 "양성의 차별없는 능력 개발,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을 지향하고 있는 휴메딕스는 이번 양성평등 기념식에서 유공기업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앞으로도 성별에 구분없이 임직원 모두가 조화롭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성평등 기념식은 해마다 7월 첫째 주로 제정된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과 남성이 함께 성장하고 평등한 사회 분위기 확산을 구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선 올해 양성평등 주간 슬로건인 ‘평등을 일상으로’를 주제로,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 단체장 및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