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찬<사진>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AOSpine Korea가 주최한 ‘AOSpine Korea Spine Congress 2018’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퇴행성 허리척추 질환을 위한 수술적 치료는 엉덩이 관절 및 무릎 관절의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 : 방사선적 및 임상적 증거'를 주제로 한 연구에서 요추부 척추 수술시 무릎관절 퇴행성 관절염에 따른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음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척추 균형을 바로잡게 되면 엉덩이와 무릎을 비롯한 하지 관절의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령환자의 척추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 교수는 경희의대 졸업 후 미국 콜롬비아의대 교환교수와 워싱턴의대 정형외과 임상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척추센터장을 맡고 있다.

AOSpine Korea는 기초 및 임상 관련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척추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지견을 나누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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