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입원전담전문의를 두고 있는 병원엔 전공의가 보강된다.

보건복지부는 입원전담전문의를 2명 이상 배정한 진료과목에 레지던트 정원 1명을 추가로 배정시킬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여기엔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등 각종 의료기관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며 입원 환자를 관리하는 전문의 제도로 진찰, 및 상담, 퇴원 계획 등 환자 입원 기간에 주치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는 입원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진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한편 복지부는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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