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림<사진>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19~20일 세계 의료진에 고관절수술법을 시연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고관절 부문 세계적 명의로 평가받는 윤 교수가 직접 개발해 국제적 특허를 받은 두부위 최소 침습법ㆍ고관절 관절경 수술법 등을 세계 각국에서 온 의료진에게 전수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해마다 2~3차례씩 실시해 올해로 총 32회를 기록했다.

이번 시연엔 멕시코(4명), 말레이시아(5명) 의사 9명이 참관했으며, 세부적인 수술법과 함께 빠른 회복 등 수술의 장점에 대해 소개됐다.

윤 교수는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의 발길이 끊길 때까지 수술 시연을 계속할 것"이라며 "의료진뿐 아니라 외국에서 수술받기 위해 찾아온 환자들에게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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