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현<사진> 전남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최근 자신이 작곡한 순수 창작곡 16곡을 담은 음반 '봄눈'을 발표했다.

2005년부터 작곡한 국현 교수는 이번 음반까지 포함해 독창ㆍ합창 및 피아노 연주 등 총 14장의 음반을 출반했으며, 악보집도 12권이나 발표한 주목받는 '의사 작곡가'이다.

이번 음반 ‘봄눈’은 틈틈이 시를 써 온 조정관 순환기내과 교수와 예술대 바리톤 공병우 교수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국 교수는 "음악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들었고, 피아노 연주도 했던 것이 작곡하는 계기가 됐다"며 "작곡은 어디까지나 취미로 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의학을 연구하는 틈틈이 좋은 음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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