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우<사진> 前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최근 전북대병원 상임감사에 임명됐다.

이 前이사장은 공개 모집 후 교육부 심의를 거쳐 지난 2일자로 임명된 것이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감사는 전북대병원의 재산 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피게 된다.

이 감사는 "전북대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전북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또 하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영의 파트너이자 견제자로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이 감사는 전북 장수 출신으로서 기자를 거쳐 전북도지사 비서관과 공보관, 서울시 동작구청장 비서실장, 서울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와 이사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