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약ㆍ바이오업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대규모 신규 사원 채용에 나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9월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공동 개최하는 ‘2018 한국 제약ㆍ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는 13일 현재 28개 기업이 1차로 기업별 채용부스 배정 신청을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유한양행ㆍGC녹십자ㆍ한미약품ㆍ대웅제약ㆍ증근당ㆍ일동제약ㆍJW중외제약ㆍ동화약품ㆍ국제약품ㆍ안국약품ㆍ제일약품ㆍ보령제약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ㆍ휴온스그룹을 비롯해 대원제약 삼진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메톡스 명문제약 비씨월드제약 셀비온 구주제약 유유제약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수앱지스 코아스템 코오롱생명과학 한독 28개 업체들이 1차 부스에 참여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채용부스는 50개 미만으로 배정된다. 최종 마감일은 16일이다.

JW중외제약 안국약품 동구바이오제약은 연구개발(R&D),해외사업,QC/QA,개발 등 직무별로 채용할 방침이란 자료를 제출했다.

협회는 회원사는 물론,비회원 업체들의 하반기 채용 계획도 파악해 채용박람회 행사 개막식 날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제약ㆍ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충원의 개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요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