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치료 조영제로 필수의약품인 '리피오돌'(사진ㆍ게르베)이 오는 20일부터 인상된 보험약가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앰플당 19만원으로 인상된 리피오돌 관련 약제급여 개정안을 고시했다.

리피오돌은 지난달(7월) 24일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에 합의됐고, 이달(8월) 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돼 이번 고시를 거쳐 20일부터 적용된다.

공급 중단 논란을 일으킨 리피오돌은 보험약가 상한액은 5만2560원에서 19만원으로 3.6배나 대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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