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ㆍ초음파 장비 비급여 가격 실태조사를 13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보건복지부 의뢰로 이들 장비의 현황 파악과 함께 급여화에 따른 손실 보상 방안을 마련키 위한 것이다.

심평원은 오는 31일까지 3주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지난해 비급여 현황(항목별 단가, 총 횟수, 총 금액), 장비 및 인력 현황 등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 의원급 이상 MRI 보유 1097개 기관과 초음파 보유 1만4890개 기관(지난해 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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