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철<사진> 단국대병원 행정부원장이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5회 국제보건의료산업 박람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여성ㆍ아동 피해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온 신 행정부원장은 2010년 단대병원 내에 충남 여성ㆍ학교폭력피해자 One-stop 지원센터(현 충남해바라기센터) 유치, NGO 활동 등 국민보건 향상 및 의료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신 행정부원장은 "이번 상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단대병원 구성원 모두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제가 받은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인술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 행정부원장은 1987년 단국대 부임 후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에서 석사학위, 충북의대에서 의료관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1993년부터는 단국대병원 의료원설립추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성공적인 개원을 이끌었으며 30여년간 풍부한 병원 실무 경험을 쌓아온 행정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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