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호(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최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정도관리 대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의료기관의 정도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정도관리 업무를 수행해 검사 결과 오류의 원인을 규명하고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전 교수는 "그동안 많이 도와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단검사 업무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국내 의료기관의 임상병리검사 표준화와 품질 관리를 위한 국가 공인 신빙도조사사업기관으로 공중보건과 직결되는 임상병리검사의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지난 1976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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