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안전평가원)은 19일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유럽식품안전청(EFSA)과 위해평가 부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EFSA와 위해평가 부문 기술 발전 및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EFSA는 유럽의 식품 위해평가 최고전문기관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과학적 자문기구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식품 위해평가와 연관된 자료 수집과 자료 공유에 관한 과학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위해평가의 기술자료 수집 및 분석, 공유와 함께 위해평가 및 위해소통 지식과 전문기술의 공유에 대한 지원이 포함됐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와 유럽과의 식품안전에 대한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상호 교류ㆍ공유한 식품 위해평가 방법 등은 더욱 과학적인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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