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자사의 대표이사 겸 기술연구원장인 강학희(사진) 대한화장품학회장이 1년간 세계화장품학회 회장직의 임기(59대 회장)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세계화장품학회(IFSCC)가 18~2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어 신임 회장으로 독일 베를린대 피부과 교수 유르겐 라데만을 선임한 것이다.

강 대표는 세계화장품학회장 임기동안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한국의 연구 역량이 일본,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의 위상을 갖게 된 게 영광스럽다”며 “또한 중국의 회원국 가입을 가결한 것도 임기 중 역사적 업적”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선 중국이 세계화장품학회의 새로운 회원국으로 승인됐으며, 전 세계 28개국 1200여명의 화장품 관련 연구원, 교수 등이 참가했다.

세계화장품학회는 화장품 과학기술 부문의 국제 협력을 위한 국제 단체로,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출범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