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형(사진) 가천의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신경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세종대에서 열린 '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병원 안에서 우수한 치매 치료 서비스와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교수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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