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사진) 충남대병원장이 지난 21일 43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 원장은 재임 기간 병원 내 공공용 대피시설을 확충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민방위 재난대응훈련으로 병원 재난 대비 태세를 향상시키는 등 민방위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원장은 "민방위는 전시 후방 지역 안정의 필수 요소일 뿐 아니라 평시 재난 대응의 핵심 요소"라며 "충남대병원은 중부권 재난 대응 거점 병원으로 직장민방위대를 중심으로 재난 대비 태세를 구축해 지역 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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