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필ㆍ박석인 고려의대 교수(유방내분비외과ㆍ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최근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만국제유방암심포지엄에서 우수 논문상(Grea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유방암 전이에 대한 임상ㆍ실험실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정승필ㆍ박석인 교수팀은 실험용 쥐를 통한 연구에서 T면역세포의 수치가 떨어져 유방암의 뼈 전이가 촉진됨을 밝혀내고 스트레스가 유방암 골전이를 진행시키는 생물학적 기전임을 규명,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교수는 "이번 유방암 뼈 전이 연구를 통해 다른 암종 및 타 장기 전이에 대한 스트레스의 역할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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