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사진)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2일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6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3월부터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자문형 호스피스 계획 수립, 말기 만성간경화 제정 등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연구 및 자문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교수는 "간세포암종과 간경변증 등에 따른 말기 간질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일선 현장에서 환자 최선의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자 늘 노력해 왔다"며 "연구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고민과 배려의 노력에 대한 작은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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