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 상반기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중화권에 출격한다."

메디톡스는 올초 중국에 이어 지난 8월 대만에도 허가 신청된 ‘메디톡신’(사진ㆍ메디톡스)의 내년 중화권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경쟁제품 나보타가 최근 중국에서 임상시험계획 자진회수 등 중국 진출에 주춤하는 사이 중화권에서 시장 선점으로 '국산 패권'을 노리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중국과 대만에서 2~3년만에 임상 3상(1ㆍ2상 생략)이 완료된 메디톡신의 내년 상반기 중국과 대만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메디톡신 허가에 이어 출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중화권 시장에는 엘러간의 보톡스,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독일 멀츠의 제오민이 진출해 있으나 메디톡신이 중화권에 진출할 경우 아시아 제품으로 처음이다.

특히 메디톡스는 경쟁제품 나보타가 중화권에 진출하기 전 메디톡신이 거대시장 중화권에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3년 전부터 합작법인을 만들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편 중화권 미용성형 시장은 5년 전부터 연간 20% 이상 고성장 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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