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취업 준비생들을 직접 자사로 초대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재 찾기에 기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오후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취업준비생 150여명을 초청해 하반기 공개채용 안내와 함께 기업소개, 근무 환경 등에 대해 상세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이 취업 준비생들을 직접 자사로 초대해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하면서 기존의 '찾아가는 방식'과 함께 '초청하는 방식'으로 인재 채용에 공을 들여 화제가 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12일 오후 삼성동 본사 베어홀에서 취업준비생 150여명을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기업소개, 근무 환경 등을 홍보했고,선배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회사는 참가자들에게 업무 프로세스, 비전 등을 비롯해 회사의 복지제도, 경력개발프로그램(CDP), 해외법인 현지 체험 근무, 스마트워크 플레이스 등을 소개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하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이번 채용설명회는 그간 진행해온 캠퍼스 리크루팅이나 채용박람회의 ‘찾아가는’ 방식과 병행하여 취준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초청하는' 방식으로 처음 기획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리크루팅의 경우 보통 재학생이 참석하는데, 기업에서 취준생을 대상으로 초청해줘 졸업생도 편히 참석할 수 있었다"면서 "선배와의 대화, 다과 등 세세한 신경에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대대적인 홍보없이 온라인 카페로 참가자들을 모집했으나 신청자수가 적지 않았다"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이런 방식의 채용설명회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하반기 채용은 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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