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치주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잇몸연고 ‘치아로 겔’<사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치아로 겔(일반약)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HA)’은 잇몸 조직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로, 염증이 생겼을 때나 치과 치료를 받은 뒤 잇몸의 염증과 붓기를 줄여주고 세포 조직을 복원시키는 작용을 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한국인 다빈도 질환 2위로 알려진 치은염, 치주염 등 치주질환의 개선과 임플란트 및 치과 수술 후 잇몸건강 회복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다.

회사에 따르면 자체 생산한 고순도의 히알루론산은 치아로 겔의 원료뿐 아니라 골관절염 주사제와 필러 등에도 쓰고 있으며, 치아로 겔은 잇몸약 복용과 치과 치료(스케일링ㆍ박리ㆍ발치ㆍ임플란트) 등 기존 잇몸 관리와 병행하면 잇몸병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

이 회사 마케팅 담당자는 “대한치주과학회에서도 잇몸질환이 전신질환과 깊은 연관성이 있어 적극적인 잇몸병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따라서 잇몸 건강에 대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잇몸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담당자는 "특히 잇몸약 복용시 치아로 겔로 마사지를 해주면 혈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치아로 겔은 15g 용량(튜브)의 포장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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