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원(사진)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대한외상인터벤션영상의학회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중증외상환자의 경우 출혈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시간 안에 받지 못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중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국내 외상센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좀더 나은 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학회를 결성하게 됐다"며 "외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국가적 목표인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는 데 인터벤션영상의학의 역할과 우수한 임상성적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외상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올 6월20일 공식 창립돼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발전적 모델 및 제안, 정책 등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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