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사진) 고대안암병원 내과 김지윤 전공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69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구연상'을 수상했다.

김 전공의는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에서의 이상지질혈증과 잔여심혈관 위험'을 주제로 한 연구에서 차별화된 치료법의 필요성을 시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전공의는 "현재의 가이드라인은 스타틴 치료요법으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것인데, 연구 결과 일부 환자군에선 그것만으론 대사질환의 합병증인 뇌경색과 심근경색을 예방하기엔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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