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사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우정현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본태성 진전(수전증)에 대한 고집적 초음파 시상 파괴술의 전향적 연구'를 통해 수전증 초음파 치료에 대한 다기관ㆍ장기간 추적 관찰이 세계 첫 장기 결과 보고라는 의의와 함께 뇌신경학 권위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교수는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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